마음공부든 의식성장이든 자기계발이든
특히 자신의 내면을 다룸으로써
성장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연습할 게 있습니다.
그건 바로 "자신의 상태를 아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운동에서 코어 근육을 잡고
선수들이 기초 체력을 기르는 것과 같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일이거든요.

각자 성장의 길을 걷는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조언을 얻고 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인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 역시 자신의 선택입니다.
어느 누구도 나의 삶과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어느 누구도 내 선택을 대신 책임지지 않습니다.
외부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가 없으며,
스스로 점검하고 선택해야 하는 게
자기 성장의 여정입니다.
알아차림이든 관조든 메타인지(meta-cognition)든
어떠한 용어를 사용하든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상태를 알고자 하는 연습은
자동차에 계기판을 달고
그 성능과 정확성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지금 달리고 있는 차의 속력과 RPM은 어떤지,
무슨 등을 켰고 주유 상태는 어떤지 확인해
올바른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고도의 연습과 수행을 거친 일부의 사람은
단순히 현재의 상태를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응어리진 감정을 풀어냅니다.
맞습니다.
이런 경지에 이른 사람은 소수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자신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알면
최소한 무의식적으로 흘러가는 패턴에서 벗어나
의식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는 생긴다는 겁니다.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그다음 문제겠지요.
대부분은 의식적인 선택을 내릴 틈도 없이
그런지도 모른 채 무의식대로 흘러가고 있으니까요.
그럼 어떻게 자신의 상태를 알 수 있을까요.
고요한 명상도 부지런한 기록도 큰 도움이 됩니다만
관찰을 위한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마구마구 떠오르는 생각과
습관적으로 흘러가는 삶의 전경들 속에서
자신의 내면이 어떤 상태인지
객관적으로 살피기 어렵다면,
일단 몸에 집중해시길 바랍니다.
목과 가슴과 어깨의 느낌은 어떻고
압박감이 느껴지는지, 긴장하고 있는지,
아니면 반대로 시원하고 가벼운지.
배에서는 어떤 움직임이 느껴지고
몸 전체에서 감지되는 자극이나 신호가 있는지.

'내면', '마음', '심리' 등의 작용이라 하면
추상적으로만 느껴져 다루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몸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살피다 보면,
반대로 추상적으로만 여겨지는
내면의 상태를 추적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인간의 몸과 잠재의식은 연결돼 있거든요,
또한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음... 비교적 조금만 거짓말한다고 칠게요.)
몸이 주는 신호를 머리가 왜곡 해석하긴 하지만
그래도 머리만으로 자신을 살피고 내면을 성찰하는 것보단
훨씬 효과적이고 객관적일 수 있습니다.
명치에 잔뜩 뭉친 기운이 느껴지고
가슴이 답답하며
호흡이 얕고 거칠어지는데도
'아, 지금 최고야. 더할 나위 없이 상쾌해'
라고 여기긴 어려우니 말이죠.
마음공부든 의식성장이든 자기계발이든
특히 자신의 내면을 다룸으로써
성장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연습할 게 있습니다.
그건 바로 "자신의 상태를 아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운동에서 코어 근육을 잡고
선수들이 기초 체력을 기르는 것과 같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일이거든요.
각자 성장의 길을 걷는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조언을 얻고 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인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 역시 자신의 선택입니다.
어느 누구도 나의 삶과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어느 누구도 내 선택을 대신 책임지지 않습니다.
외부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가 없으며,
스스로 점검하고 선택해야 하는 게
자기 성장의 여정입니다.
알아차림이든 관조든 메타인지(meta-cognition)든
어떠한 용어를 사용하든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상태를 알고자 하는 연습은
자동차에 계기판을 달고
그 성능과 정확성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지금 달리고 있는 차의 속력과 RPM은 어떤지,
무슨 등을 켰고 주유 상태는 어떤지 확인해
올바른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고도의 연습과 수행을 거친 일부의 사람은
단순히 현재의 상태를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응어리진 감정을 풀어냅니다.
맞습니다.
이런 경지에 이른 사람은 소수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자신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알면
최소한 무의식적으로 흘러가는 패턴에서 벗어나
의식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는 생긴다는 겁니다.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그다음 문제겠지요.
대부분은 의식적인 선택을 내릴 틈도 없이
그런지도 모른 채 무의식대로 흘러가고 있으니까요.
그럼 어떻게 자신의 상태를 알 수 있을까요.
고요한 명상도 부지런한 기록도 큰 도움이 됩니다만
관찰을 위한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마구마구 떠오르는 생각과
습관적으로 흘러가는 삶의 전경들 속에서
자신의 내면이 어떤 상태인지
객관적으로 살피기 어렵다면,
일단 몸에 집중해시길 바랍니다.
목과 가슴과 어깨의 느낌은 어떻고
압박감이 느껴지는지, 긴장하고 있는지,
아니면 반대로 시원하고 가벼운지.
배에서는 어떤 움직임이 느껴지고
몸 전체에서 감지되는 자극이나 신호가 있는지.
'내면', '마음', '심리' 등의 작용이라 하면
추상적으로만 느껴져 다루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몸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살피다 보면,
반대로 추상적으로만 여겨지는
내면의 상태를 추적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인간의 몸과 잠재의식은 연결돼 있거든요,
또한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음... 비교적 조금만 거짓말한다고 칠게요.)
몸이 주는 신호를 머리가 왜곡 해석하긴 하지만
그래도 머리만으로 자신을 살피고 내면을 성찰하는 것보단
훨씬 효과적이고 객관적일 수 있습니다.
명치에 잔뜩 뭉친 기운이 느껴지고
가슴이 답답하며
호흡이 얕고 거칠어지는데도
'아, 지금 최고야. 더할 나위 없이 상쾌해'
라고 여기긴 어려우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