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근본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막상 자신의 현실에선 이뤄지지 않는 이유 말이죠.
만약 여전히 마음 같지 않은 삶에 힘들다면
다음의 보편적이고 근본적인 이유를 아셔야 합니다.
명확한 이유를 알고 법칙을 제대로 이해할 때,
같은 실수를 무작정 반복하는 실수에서 벗어나
해결책을 찾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론다 번, <시크릿> (Rhonda Byrne, "The Secret")
이러한 유인력, 끌어당김의 법칙(Law of Attraction)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었으나
호주의 TV 프로듀서였던 '론다 번'이 쓴 책,
『시크릿』이 유행하면서 일반 대중들에게 크게 확산됐죠.
처음 이러한 우주적(?) 법칙을 들었을 땐
다들 희망과 용기를 얻고 삶이 즐거웠을 겁니다.
건강도 좋아지고 연인도 만나고 집도 사고 돈도 벌고...
이런 법칙을 통해 성공한 사례들이 보이니까요.
그런데 막상 자신의 생활에 크게 변화가 보이지 않습니다.
분명 원하는 것들을 생각하고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잡지를 오리든 출력을 하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버킷리스트, 드림보드라는 걸 만들어
집 안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기도 했는데 말이죠.
가졌던 기대만큼 실망이, 희망 만큼 좌절이 생깁니다.
그게 반복되다보면 이런 허황된 법칙에 기댄
자기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이제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은 현실을 한탄하기보다는
결과가 나올 수가 없었던 근본적인 이유를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낫습니다.
하나씩 말씀드리겠습니다.
읽으면서 나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지를 떠올려보세요.
이유 1. 기본 가정의 작용
먼저 시크릿, 끌어당김의 기본 가정부터 살펴볼까요.
간단합니다. "생각이 현실이 된다"입니다.
글쓰기, 말하기, 버킷리스트, 드림보드, 보물지도 등은
모두 더 자주 또 깊게 생각하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간절히" 원하고 바란다는 건
그만큼 내 생각을 더 빠르게 현실화manifestation
하고 싶다는 마음의 표현이죠.
여기서 시크릿이 이뤄지지 않는 첫 번째 이유가 나옵니다.
그건 "원했기" 때문입니다. 원했기에 현실화가 안 됩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을 수 있지만
논리적으로 따져 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끌어당김의 법칙, 유인력을 알고 나서
"내가 원하는 건 1억이야. 나는 1억을 원해"
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실제 자신의 생각은 뭐죠?
"나는 1억을 원해"입니다.
생각이 현실이 된다는 기본 가정이 이뤄진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나는 1억을 원해"라는 상태가 그대로 현실이 됩니다.
이미 1억을 가진 상태가 아니라
아직도 1억을 원하고 있는 상태말입니다.
(결핍의 생각 vs 풍요의 생각)
이는 풍요 속에서 삶을 누리는 자가 아닌
어디서 뚝딱 1억이 떨어지기만을 바라는
결핍에 가득찬 자로 스스로를 강화하는 겁니다.
이유 2. 간절함의 작용
게다가 그걸 또 "간절히"하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고 원하는 사람은 누굴까요.
현실 속에서 그게 지독히도 없는 사람입니다.
부자가 1억을 바라는 마음의 정도와
거지가 1억을 바라는 마음의 정도는 분명 다릅니다.
간절하게 원하고 바랄수록
그만큼 자신에게 그것이 없다는 결핍의 마음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어떠한 마인드를 갖고 있는가?)
'간절함'이라는 건 상당히 무거운 감정입니다.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둘째 치고
그만큼 힘이 강한다는 의미입니다.
처음에는 순수한 바람이었을지 몰라도
간절함은 집착이 되기 쉽습니다.
집착은 매 순간을 고통스럽게 하고,
그만큼 원하는 결과를 성취하는 걸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누구는 간절히 원해서 성공했다는데요?'
라고 여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표현들을 볼 때 주의할 게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특정 표현을 사용할 땐,
그 의도와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지,
이를 말하기까지 어떤 맥락이 있었는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사실은 '간절히 원했기에 성공했다'보다는
'간절히 원했음에도 성공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 사람이 알건 모르건
성공을 위한 또 다른 요인이 작용했던 것이죠.
이유 3. 생각의 실체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는 생각과 함께,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많이 생각한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그 생각의 양조차 얼마 되지 않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인간은 하루에 약 6만 번의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라고들 말하죠.
대충 편하게 하루 5만 번의 생각을 한다고 여깁시다.
그중 95%는 어제와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전에 했던 생각을 오늘도 그대로 합니다.
실제 자신의 생각을 잘 관찰해보세요.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반복된 삶 속에서
자신이 하는 생각이 생각보다 크게
변화가 없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얼마나 의미 있는 생각에 집중하고 있나요?)
게다가 또 중요한 건 그 생각조차
의식보다는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다는 겁니다.
내가 의식하고 있는 표면의식이 5%라면,
그러고 있는지도 모르는 잠재의식이 95%입니다.
깨어 있지 않는 한 잠재의식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니 삶에 급격한 변화를 얻기가 어려운 거죠.
끌어당김의 법칙(Law of Attraction)과 함께
원하는 바를 현실로 만들고 싶다면
잠재의식까지도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이유 4. 시간의 작용
1억을 생각하자마자
눈 앞에 당장 돈이 생겼으면 좋겠지만,
일이 이뤄지는 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즉 시간이 소요된다는 거죠.
하지만 간절히 원할수록 조급함이 생기고
그 조급함으로 인해 이 시간을 견딜 수 없습니다.
설령 자신이 알 수 없는 곳에서 차근차근
내 꿈과 바람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펼쳐지고 있더라도,
조급함과 집착에서 나온 의심과 불암함은
오히려 되려던 일도 막지 않을까요.
기다림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성과를 얻는 일은 고달플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일에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이
어쩌면 오히려 다행일지도 모릅니다.
평소 생각을 관찰해보세요.
얼마나 온갖 망상과 잡념들로,
특히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차 있습니까.
그게 그대로 현실이 된다는 생각을 해보세요.
세상은 엄청난 혼란에 빠지지 않을까요.
앞서 잠재의식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런 면에서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잠재의식들이
오히려 우리를 보호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급격한 변화에 혼란을 겪지 않도록
어느 정도 항상성을 유지하게 만드니까요.
이유 5. 창조의 주체
시크릿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창조creation"란 개념에 익숙해지셨을 겁니다.
그런데 실제로 펼쳐지는 현실은
창조보다는 "공동 창조 co-creation"에 가깝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모든 것들이 함께 맞물려 가며 움직이는 거죠.
단순히 옆 사람 몇 명이 아니라,
자신이 속한 장의 전체가 그 대상입니다.
생태계 자체가 유기적으로 흘러가며 현실을 만듭니다.
인과 관계를 형성하면서 말이죠.
게다가 평소에 내가 하고 있는 생각들이
개인의 선택에 의해서만 나타났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군중심리나 집단 무의식의 개념만 살펴봐도 그렇습니다.
분별하지 못한 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상식이나 신념,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고정관념이 많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자신의 생각으로 현실을 창조하기 위해
유인력을 찾고 끌어당김을 찾고 있는 겁니다.
나와 타인과 전체의 의도와 의지와 함께 말이죠.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간절히 원함'이 원하는대로 작용하지 않는
5가지의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점을 집고 넘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끌어당김과 현실화가 어렵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이해하는 만큼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시도를 반복하느라 겪는 고통을 줄이고,
법칙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낼 수 있거든요.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기에 앞서,
우선 나는 어떤 이유에 막혀서
고통받고 있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세요.
시간을 내어 조용히 관찰해 보세요.
새로운 정보의 습득 못지 않게
자신이 빠져 있는 패턴을 성찰하는 게 중요합니다.
어느 정도 떠오른 생각들이 있다면
이제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삶의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자신을 보듬어 주세요.
지금의 삶과 자신의 모습이 어떻든
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됐던 일이니까요.
이해와 수용은 마음을 평온하게 만듭니다.
투쟁이 아닌 이런 평온한 마음에서
긍정적인 변화는 더욱 쉽게 이루어집니다.
맞습니다. 근본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막상 자신의 현실에선 이뤄지지 않는 이유 말이죠.
만약 여전히 마음 같지 않은 삶에 힘들다면
다음의 보편적이고 근본적인 이유를 아셔야 합니다.
명확한 이유를 알고 법칙을 제대로 이해할 때,
같은 실수를 무작정 반복하는 실수에서 벗어나
해결책을 찾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론다 번, <시크릿> (Rhonda Byrne, "The Secret")
이러한 유인력, 끌어당김의 법칙(Law of Attraction)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었으나
호주의 TV 프로듀서였던 '론다 번'이 쓴 책,
『시크릿』이 유행하면서 일반 대중들에게 크게 확산됐죠.
처음 이러한 우주적(?) 법칙을 들었을 땐
다들 희망과 용기를 얻고 삶이 즐거웠을 겁니다.
건강도 좋아지고 연인도 만나고 집도 사고 돈도 벌고...
이런 법칙을 통해 성공한 사례들이 보이니까요.
그런데 막상 자신의 생활에 크게 변화가 보이지 않습니다.
분명 원하는 것들을 생각하고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잡지를 오리든 출력을 하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버킷리스트, 드림보드라는 걸 만들어
집 안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기도 했는데 말이죠.
가졌던 기대만큼 실망이, 희망 만큼 좌절이 생깁니다.
그게 반복되다보면 이런 허황된 법칙에 기댄
자기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이제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은 현실을 한탄하기보다는
결과가 나올 수가 없었던 근본적인 이유를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낫습니다.
하나씩 말씀드리겠습니다.
읽으면서 나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지를 떠올려보세요.
먼저 시크릿, 끌어당김의 기본 가정부터 살펴볼까요.
간단합니다. "생각이 현실이 된다"입니다.
글쓰기, 말하기, 버킷리스트, 드림보드, 보물지도 등은
모두 더 자주 또 깊게 생각하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간절히" 원하고 바란다는 건
그만큼 내 생각을 더 빠르게 현실화manifestation
하고 싶다는 마음의 표현이죠.
여기서 시크릿이 이뤄지지 않는 첫 번째 이유가 나옵니다.
그건 "원했기" 때문입니다. 원했기에 현실화가 안 됩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을 수 있지만
논리적으로 따져 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끌어당김의 법칙, 유인력을 알고 나서
"내가 원하는 건 1억이야. 나는 1억을 원해"
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실제 자신의 생각은 뭐죠?
"나는 1억을 원해"입니다.
생각이 현실이 된다는 기본 가정이 이뤄진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나는 1억을 원해"라는 상태가 그대로 현실이 됩니다.
이미 1억을 가진 상태가 아니라
아직도 1억을 원하고 있는 상태말입니다.
(결핍의 생각 vs 풍요의 생각)
이는 풍요 속에서 삶을 누리는 자가 아닌
어디서 뚝딱 1억이 떨어지기만을 바라는
결핍에 가득찬 자로 스스로를 강화하는 겁니다.
게다가 그걸 또 "간절히"하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고 원하는 사람은 누굴까요.
현실 속에서 그게 지독히도 없는 사람입니다.
부자가 1억을 바라는 마음의 정도와
거지가 1억을 바라는 마음의 정도는 분명 다릅니다.
간절하게 원하고 바랄수록
그만큼 자신에게 그것이 없다는 결핍의 마음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어떠한 마인드를 갖고 있는가?)
'간절함'이라는 건 상당히 무거운 감정입니다.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둘째 치고
그만큼 힘이 강한다는 의미입니다.
처음에는 순수한 바람이었을지 몰라도
간절함은 집착이 되기 쉽습니다.
집착은 매 순간을 고통스럽게 하고,
그만큼 원하는 결과를 성취하는 걸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누구는 간절히 원해서 성공했다는데요?'
라고 여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표현들을 볼 때 주의할 게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특정 표현을 사용할 땐,
그 의도와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지,
이를 말하기까지 어떤 맥락이 있었는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사실은 '간절히 원했기에 성공했다'보다는
'간절히 원했음에도 성공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 사람이 알건 모르건
성공을 위한 또 다른 요인이 작용했던 것이죠.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는 생각과 함께,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많이 생각한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그 생각의 양조차 얼마 되지 않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인간은 하루에 약 6만 번의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라고들 말하죠.
대충 편하게 하루 5만 번의 생각을 한다고 여깁시다.
그중 95%는 어제와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전에 했던 생각을 오늘도 그대로 합니다.
실제 자신의 생각을 잘 관찰해보세요.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반복된 삶 속에서
자신이 하는 생각이 생각보다 크게
변화가 없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얼마나 의미 있는 생각에 집중하고 있나요?)
게다가 또 중요한 건 그 생각조차
의식보다는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다는 겁니다.
내가 의식하고 있는 표면의식이 5%라면,
그러고 있는지도 모르는 잠재의식이 95%입니다.
깨어 있지 않는 한 잠재의식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니 삶에 급격한 변화를 얻기가 어려운 거죠.
끌어당김의 법칙(Law of Attraction)과 함께
원하는 바를 현실로 만들고 싶다면
잠재의식까지도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1억을 생각하자마자
눈 앞에 당장 돈이 생겼으면 좋겠지만,
일이 이뤄지는 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즉 시간이 소요된다는 거죠.
하지만 간절히 원할수록 조급함이 생기고
그 조급함으로 인해 이 시간을 견딜 수 없습니다.
설령 자신이 알 수 없는 곳에서 차근차근
내 꿈과 바람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펼쳐지고 있더라도,
조급함과 집착에서 나온 의심과 불암함은
오히려 되려던 일도 막지 않을까요.
기다림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성과를 얻는 일은 고달플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일에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이
어쩌면 오히려 다행일지도 모릅니다.
평소 생각을 관찰해보세요.
얼마나 온갖 망상과 잡념들로,
특히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차 있습니까.
그게 그대로 현실이 된다는 생각을 해보세요.
세상은 엄청난 혼란에 빠지지 않을까요.
앞서 잠재의식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런 면에서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잠재의식들이
오히려 우리를 보호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급격한 변화에 혼란을 겪지 않도록
어느 정도 항상성을 유지하게 만드니까요.
시크릿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창조creation"란 개념에 익숙해지셨을 겁니다.
그런데 실제로 펼쳐지는 현실은
창조보다는 "공동 창조 co-creation"에 가깝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모든 것들이 함께 맞물려 가며 움직이는 거죠.
단순히 옆 사람 몇 명이 아니라,
자신이 속한 장의 전체가 그 대상입니다.
생태계 자체가 유기적으로 흘러가며 현실을 만듭니다.
인과 관계를 형성하면서 말이죠.
게다가 평소에 내가 하고 있는 생각들이
개인의 선택에 의해서만 나타났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군중심리나 집단 무의식의 개념만 살펴봐도 그렇습니다.
분별하지 못한 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상식이나 신념,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고정관념이 많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자신의 생각으로 현실을 창조하기 위해
유인력을 찾고 끌어당김을 찾고 있는 겁니다.
나와 타인과 전체의 의도와 의지와 함께 말이죠.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간절히 원함'이 원하는대로 작용하지 않는
5가지의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점을 집고 넘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끌어당김과 현실화가 어렵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이해하는 만큼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시도를 반복하느라 겪는 고통을 줄이고,
법칙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낼 수 있거든요.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기에 앞서,
우선 나는 어떤 이유에 막혀서
고통받고 있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세요.
시간을 내어 조용히 관찰해 보세요.
새로운 정보의 습득 못지 않게
자신이 빠져 있는 패턴을 성찰하는 게 중요합니다.
어느 정도 떠오른 생각들이 있다면
이제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삶의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자신을 보듬어 주세요.
지금의 삶과 자신의 모습이 어떻든
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됐던 일이니까요.
이해와 수용은 마음을 평온하게 만듭니다.
투쟁이 아닌 이런 평온한 마음에서
긍정적인 변화는 더욱 쉽게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