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의 트랙을 바꿀 순 없을까?
좀 더 나은 삶이 아니라
그냥 다른 삶으로 말이야.
"
과거, 제가 했던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총 5권의 종이책을 냈습니다. 추가로 3권의 전자책을 만들어 온라인에서 판매 중이고, 그중 하나는 교육 플랫폼과 계약을 맺어 온라인 클래스로도 재탄생했습니다. 출간한 책들 덕분에 도움을 받았다는 독자분들의 연락도 받고, 각종 기업과 학교, 도서관 등에 특강을 나가는 값진 경험을 누렸습니다. 다른 걸 다 떠나, 적어도 내 콘텐츠가 있는 삶, 내 일을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과거의 저는
사실 과거 제 삶은 지금과 거리가 멉니다. 어릴 적, 그림일기조차 꾸준히 써본 적이 없습니다. 문학이나 글쓰기 등은 기피의 대상이었습니다. 대학에선 공학을 전공했고, 자동차 부품회사에 취업해 본사와 연구소, 각종 공장을 오가며 일했습니다. 퇴사 후에는 스타트업에 뛰어들어 IT 플랫폼을 운영했고요. 항상 제 적성과 능력, 진로에 고민이 많았는데, 각종 심리 검사 등을 보면 대부분 추천 직업으로 "관리직", "사무직"등이 나올 뿐이었습니다. 참 재미없었죠. 그런 제가 지금처럼 자기 콘텐츠를 가진 작가의 삶으로 전환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살짝 과거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건 단순히 작가 이야기가 아닙니다. 삶의 흐름을 전환한 이야기입니다.
대학 졸업 - 취업 - 퇴사 - 스타트업을 거치며 처음으로 내 콘텐츠가 있는 삶을 꿈꿨을 때였습니다. 지금까지는 비슷한 방식의 삶을 개선하고 연장했다면, 이제는 삶의 구조 자체를 완전히 바꾸고 싶었죠. 다른 건 모르겠고 일단 책으로 내고 싶은 주제와 아이디어가 있었습니다. 관종 성격이라거나 타고난 끼를 가진 사람이 아니기에 어디 방송을 탈것도 아니고, 진로와 커리어가 복잡해 특별한 전문성을 내세울 것도 없지만, 그래도 내가 열심히만 하면 어쨌든 앞으로 책 몇 권은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새로운 길이 열릴 거란 막연한 희망이 있었고요.
그런데 참 신기했습니다. 분명, 스스로 선택한 일인데, 하고 싶다고 여긴 일인데 이상하리만큼 몸이 움직이지 않는 겁니다. 단순히 신체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마음이 거부한다고 해야 할까요. 책을 쓸 생각을 하면 이상하리만큼 잡념만 많아지고 몸은 굼뜨고 능력은 발휘되지 않았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글을 쓰면 되는데 이상한 심리적 저항감이 올라왔습니다. 일도 잘 안 풀리고요. 오죽하면 상담을 받으며, 내가 과연 이 책들을 쓸 수 있을까, 세상이 과연 허락할까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고요.
그러다 제 문제의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핵심 원인은 저에게 있음을 깨닫고 반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3가지 변화의 레벨
변화에는 수위, 수준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쉽게 레벨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변화의 레벨은 간략히 3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정체성, 신념, 행동입니다. 정체성이 상위 레벨이고 행동은 하위 레벨입니다. 상위 레벨일수록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큽니다. 구조적으로 그렇습니다.
전 계속해서 행동 레벨에서 변화를 추구했습니다. 어떻게든 출간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자료를 수집하고, 시장과 유사 도서를 분석하고, 글을 쓰기 위해 노력했죠. 하지만 구조적으로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 상위 레벨인 신념과, 특히 정체성 레벨에서 스스로 변화를 거부하고 있었거든요. 놀랍게도 제 내면에서는 '책을 쓰는 작가의 삶'을 굳건히 거부하고 있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작가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결코 작가가 아니라는 이상하고 낡은 관념들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었거든요. 그럼에도 책을 몇 권씩 내보겠다고 행동 레벨에서 애쓰고 있었으니... 당연히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고 그게 온갖 저항감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때부터 전,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 바라볼 게 아니라 상위 레벨에서의 변화를 함께 추구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완전히 삶의 구조를 바꾸기 위해선, 인생의 트랙 자체를 갈아타기 위해선 과거의 제한적인 나를 내려두고 아예 '새로운 나'를 창조할 필요가 있음을 깨달았고요. 가장 상위에 있는 정체성 레벨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일궈내는 거죠. 그럼 하위 레벨에도 자연스레 변화가 펼쳐집니다. 무작정 애쓰기만 할 때에 비해 더 유기적으로 말이죠.
이런 배경 속에서 탄생한 게 "자기창조노트"입니다. 나답게 창조적인 삶을 살기 위한 일종의 자기경영법으로, 말 그대로 자기를 의식적으로 새롭게 창조하기 위한 노트입니다. 이 양식과 기준에 따라 매일 기록하고, 매주 혹은 월 단위로 스스로를 점검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의 연구와 다른 사람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조금씩 업그레이드했고요. 결국 전 5개월 동안 3건의 출간 계약을 연달아 맺었고, 지금처럼 이렇게 자기 콘텐츠를 가진 작가의 삶으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기록하는 자기창조노트의 양식 자체는 간단합니다. 5가지 항목에 불과합니다. "나는(정체성)-목표-행동-결과-일기(나와의대화)" 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자기계발, 자기관리 요인들 중에서 이 5가지 항목만을 추려내게 된 배경, 철학과 원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5가지 항목에 나의 답을 채워 넣기 위해 거치는 몇 가지 과정이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특강, 컨설팅, 자기계발 모임, 유료 워크샵 등에서 참가자분들에게 권장하고 함께 실천해 보는 액티비티들이고요. 양식은 결국 수단입니다. 중요한 건 그 안의 담긴 핵심을 이해하고 아는 거죠. 그때 응용도 가능해지고요.
이들을 오프라인 강의나 모임이 아니더라도 PC나 모바일로 손쉽게 보실 수 있도록, 한 권의 전자책에 요약해서 담았습니다. PDF 파일 자체를 받을 수 있기에, 자신에게 맞는 디바이스에 담아서 보거나, 필요한 부분을 출력해서 확인할 수도 있고요. 삶에서의 직접적인 경험은 물론, 수많은 도서, 강의, 고가의 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 역시 이 안에 반영돼 있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당장 제 자신을 위한 자기경영법이었으니까요.
세부 목차
전체 분량은 A4용지, 글자 12포인트 기준으로, 표지 포함 46 → 53 page 입니다.
+ 추가 내용 업데이트 반영함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으시면 되고, 9장에 샘플과 요약을 담았으니 먼저 가볍게 훑어본 뒤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프롤로그. 인생의 트랙을 바꾸려면
▶ 무료공개 https://blog.naver.com/speralist/222747197914
1. 변화의 3레벨, 당신의 선택은
2. 어떻게 '새로운 나'가 될 수 있는가
3.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3단계 과정
4. 새로운 정체성을 강화하라
5. 현명하게 목표를 세우는 방법
6. 핵심 실행 계획 수립하기
7. 셀프 피드백을 통한 완성도 높이기
8. 마음을 돌보는 효과적인 방법
9. 한 장으로 정리하는 자기창조 가이드
에필로그. 창조적인 삶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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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 성장을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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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트랙을 바꿀 순 없을까?
좀 더 나은 삶이 아니라
그냥 다른 삶으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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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제가 했던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총 5권의 종이책을 냈습니다. 추가로 3권의 전자책을 만들어 온라인에서 판매 중이고, 그중 하나는 교육 플랫폼과 계약을 맺어 온라인 클래스로도 재탄생했습니다. 출간한 책들 덕분에 도움을 받았다는 독자분들의 연락도 받고, 각종 기업과 학교, 도서관 등에 특강을 나가는 값진 경험을 누렸습니다. 다른 걸 다 떠나, 적어도 내 콘텐츠가 있는 삶, 내 일을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과거의 저는
사실 과거 제 삶은 지금과 거리가 멉니다. 어릴 적, 그림일기조차 꾸준히 써본 적이 없습니다. 문학이나 글쓰기 등은 기피의 대상이었습니다. 대학에선 공학을 전공했고, 자동차 부품회사에 취업해 본사와 연구소, 각종 공장을 오가며 일했습니다. 퇴사 후에는 스타트업에 뛰어들어 IT 플랫폼을 운영했고요. 항상 제 적성과 능력, 진로에 고민이 많았는데, 각종 심리 검사 등을 보면 대부분 추천 직업으로 "관리직", "사무직"등이 나올 뿐이었습니다. 참 재미없었죠. 그런 제가 지금처럼 자기 콘텐츠를 가진 작가의 삶으로 전환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살짝 과거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건 단순히 작가 이야기가 아닙니다. 삶의 흐름을 전환한 이야기입니다.
대학 졸업 - 취업 - 퇴사 - 스타트업을 거치며 처음으로 내 콘텐츠가 있는 삶을 꿈꿨을 때였습니다. 지금까지는 비슷한 방식의 삶을 개선하고 연장했다면, 이제는 삶의 구조 자체를 완전히 바꾸고 싶었죠. 다른 건 모르겠고 일단 책으로 내고 싶은 주제와 아이디어가 있었습니다. 관종 성격이라거나 타고난 끼를 가진 사람이 아니기에 어디 방송을 탈것도 아니고, 진로와 커리어가 복잡해 특별한 전문성을 내세울 것도 없지만, 그래도 내가 열심히만 하면 어쨌든 앞으로 책 몇 권은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새로운 길이 열릴 거란 막연한 희망이 있었고요.
그런데 참 신기했습니다. 분명, 스스로 선택한 일인데, 하고 싶다고 여긴 일인데 이상하리만큼 몸이 움직이지 않는 겁니다. 단순히 신체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마음이 거부한다고 해야 할까요. 책을 쓸 생각을 하면 이상하리만큼 잡념만 많아지고 몸은 굼뜨고 능력은 발휘되지 않았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글을 쓰면 되는데 이상한 심리적 저항감이 올라왔습니다. 일도 잘 안 풀리고요. 오죽하면 상담을 받으며, 내가 과연 이 책들을 쓸 수 있을까, 세상이 과연 허락할까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고요.
그러다 제 문제의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핵심 원인은 저에게 있음을 깨닫고 반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3가지 변화의 레벨
변화에는 수위, 수준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쉽게 레벨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변화의 레벨은 간략히 3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정체성, 신념, 행동입니다. 정체성이 상위 레벨이고 행동은 하위 레벨입니다. 상위 레벨일수록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큽니다. 구조적으로 그렇습니다.
전 계속해서 행동 레벨에서 변화를 추구했습니다. 어떻게든 출간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자료를 수집하고, 시장과 유사 도서를 분석하고, 글을 쓰기 위해 노력했죠. 하지만 구조적으로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 상위 레벨인 신념과, 특히 정체성 레벨에서 스스로 변화를 거부하고 있었거든요. 놀랍게도 제 내면에서는 '책을 쓰는 작가의 삶'을 굳건히 거부하고 있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작가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결코 작가가 아니라는 이상하고 낡은 관념들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었거든요. 그럼에도 책을 몇 권씩 내보겠다고 행동 레벨에서 애쓰고 있었으니... 당연히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고 그게 온갖 저항감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때부터 전,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 바라볼 게 아니라 상위 레벨에서의 변화를 함께 추구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완전히 삶의 구조를 바꾸기 위해선, 인생의 트랙 자체를 갈아타기 위해선 과거의 제한적인 나를 내려두고 아예 '새로운 나'를 창조할 필요가 있음을 깨달았고요. 가장 상위에 있는 정체성 레벨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일궈내는 거죠. 그럼 하위 레벨에도 자연스레 변화가 펼쳐집니다. 무작정 애쓰기만 할 때에 비해 더 유기적으로 말이죠.
이런 배경 속에서 탄생한 게 "자기창조노트"입니다. 나답게 창조적인 삶을 살기 위한 일종의 자기경영법으로, 말 그대로 자기를 의식적으로 새롭게 창조하기 위한 노트입니다. 이 양식과 기준에 따라 매일 기록하고, 매주 혹은 월 단위로 스스로를 점검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의 연구와 다른 사람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조금씩 업그레이드했고요. 결국 전 5개월 동안 3건의 출간 계약을 연달아 맺었고, 지금처럼 이렇게 자기 콘텐츠를 가진 작가의 삶으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기록하는 자기창조노트의 양식 자체는 간단합니다. 5가지 항목에 불과합니다. "나는(정체성)-목표-행동-결과-일기(나와의대화)" 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자기계발, 자기관리 요인들 중에서 이 5가지 항목만을 추려내게 된 배경, 철학과 원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5가지 항목에 나의 답을 채워 넣기 위해 거치는 몇 가지 과정이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특강, 컨설팅, 자기계발 모임, 유료 워크샵 등에서 참가자분들에게 권장하고 함께 실천해 보는 액티비티들이고요. 양식은 결국 수단입니다. 중요한 건 그 안의 담긴 핵심을 이해하고 아는 거죠. 그때 응용도 가능해지고요.
이들을 오프라인 강의나 모임이 아니더라도 PC나 모바일로 손쉽게 보실 수 있도록, 한 권의 전자책에 요약해서 담았습니다. PDF 파일 자체를 받을 수 있기에, 자신에게 맞는 디바이스에 담아서 보거나, 필요한 부분을 출력해서 확인할 수도 있고요. 삶에서의 직접적인 경험은 물론, 수많은 도서, 강의, 고가의 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 역시 이 안에 반영돼 있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당장 제 자신을 위한 자기경영법이었으니까요.
세부 목차
전체 분량은 A4용지, 글자 12포인트 기준으로, 표지 포함 46 → 53 page 입니다.
+ 추가 내용 업데이트 반영함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으시면 되고, 9장에 샘플과 요약을 담았으니 먼저 가볍게 훑어본 뒤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프롤로그. 인생의 트랙을 바꾸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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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화의 3레벨, 당신의 선택은
2. 어떻게 '새로운 나'가 될 수 있는가
3.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3단계 과정
4. 새로운 정체성을 강화하라
5. 현명하게 목표를 세우는 방법
6. 핵심 실행 계획 수립하기
7. 셀프 피드백을 통한 완성도 높이기
8. 마음을 돌보는 효과적인 방법
9. 한 장으로 정리하는 자기창조 가이드
에필로그. 창조적인 삶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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